숙소

영등포역 모텔 고급스럽고 깨끗하지만 다소 아쉬운 H Avenue (에이치에비뉴) 호텔

설집사 2024. 1.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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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집사입니다

작년 11월 영등포역 모텔 에비뉴에서

숙박하고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영등포는 전까지만 해도 자주 갔는데

남자친구가 이사 가고 뒤로는 없던

곳이 되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야놀자에서 에비뉴를

적이 없던 같았는데 숙소 소개

보니까 6 30일에 오픈한 곳이네요

 

 

거의 5~6월부턴 영등포를 갔으니까

제가 없긴 했었네요 평소면 수원,

동탄, 오산 근처에서 숙박했을 텐데요

 

 

작년에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를 다녀왔던

후기를 올렸는데 그 전날에 예약한 숙소가

바로 이곳이에요

 

 

오전에 타임 예약하고 오후에 타임을

예약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가려고 근처

가까운 영등포역 모텔 찾아서 숙박하게 됐죠

 

 

 

 

 

물론 당연하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일요일 월요일 숙박했는데도 입실시간,

퇴실시간이 다소 아쉬웠던 곳인데 자세한

후기 시작합니다

 

 

저희가 숙박을 하루 이틀한게 아니기에

- 입실과 퇴실시간이 언젠지는 대충

알고 있단 말이예요

 

 

그런데 숙박했던 영등포역 에비뉴 호텔은

입실시간 22:00 / 퇴실시간 12:00으로

시간이 아쉬웠던 곳이에요

 

 

입실이 정말 빠른 곳은 19:00부터도 있고

대부분은 20 ~ 21:00 입실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저희가 수원에서 대실하고 영등포

역으로 거라 시간은 맞춰 도착했어요

 

 

영등포역 모텔 “H Avenue (에이치에비뉴) 호텔” 위치

 

 

위치는 역에서 생각보다 가까운데요

5번 출구에서 나와 횡단보도 건너고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부안집이란 고깃집이 있는데요

 

 

부안집 옆에 골목길이 있는데 그 안쪽을

계속 들어가다 보면 넘버25가 보이고 그

뒤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걸어가는데 외관부터 신축 느낌이 나요

역시 건물은 밤에 조명 켜졌을 때의 외관이

너무 예쁜 같아요

 

 

 

 

내부로 들어가는 곳마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겨오는 느낌이에요

뭔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색상은 골드인거 같아요

 

 

저희는 원래 컴팩트 방으로 예약했는데요

숙소 소개에 무료영화 (OTT)라고 나와있길래

넷플 말고도 디플이나 웨이브 같은 것까지도

되는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넷플릭스만 가능하다고 했고 제가 예약한

컴팩트 방엔 컴퓨터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세상에 기본 컴퓨터 없는 방도 있다니요

그래서 당연히 그 위 버전인 스탠다드,

디럭스 방엔 컴퓨터가 있겠지? 싶었는데요

 

 

디럭스까지 방엔 컴퓨터가 없어요

추가금을 내고 2PC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남은 방은 없었고

스타일러 있는 방에 있다길래 추가금 2만원과

어메니티 원을 내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프론트에는 호텔 이용 안내와 요금제를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퇴실 시간에서부터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추가 요금이 발생되니까 주의하세요

 

 

무엇보다 영등포역 모텔 에비뉴는 객실이

금연룸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저희는 눈물을

머금고 여기서 쉬는 동안 금연했답니다...

 

 

 

 

 

그리고 여기 명함 추천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명함이나 응모권 넣으면 추첨을 통해서 평일에

무료 숙박이나 대실 쿠폰을 준다고 하니

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참고로 프론트에 직원 분만 계셨는데요

입실 시간 10시가 되니 손님들이 와르르륵

몰려서 엄청 바빠하시더라고요

 

 

분이 상주하시면 일처리가 빨라지고

손님들이 서서 대기하는 없이 기분

좋게 들어갈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기하는게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

 

 

 

 

저희는 키를 받고 로비 둘러봤는데요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골드 톤이라서 고급스런

느낌이 많이 났고 모텔보단 호텔에 왔단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모텔에 ATM 기계 있는 곳은 처음 봤네요

커피 머신, 제빙기, 정수기, 리뉴, 렌즈통, 전자레인지,

젓가락까지 필요한 구비되어 있었어요

 

 

 

 

 

쓰레기통도 일반 통만 있는 아니고

쉽게 분리수거 있도록 다르게

3통이나 있었어요

 

 

 

 

엘베 앞엔 오래 걸리면 잠깐 앉아서 있게

소파도 있었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이 만족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에비뉴 호텔엔 주차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뚜벅이라 주차장의 유무가 중요하진

않지만 차를 끌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장

있고 없고가 상당히 중요하죠

 

 

엘리베이터 안에는 참고사항이 있는데요

주차 추가요금과 주차 불가한 객실이 있어요

컴팩트, 스탠다드, 디럭스는 주차 안된다하니

참고하세요!

 

 

 

 

그렇게 배정 받은 곳으로 올라가는데요

5 508호로 배정 받았고 복도 인테리어도

되게 세련된 모습이에요

 

 

 

 

열자마자 보이는 블랙&화이트 톤의 내부!

왼편엔 슬리퍼가 있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맨발로 다니니 너무 차갑더라고요ㅎ

슬리퍼 필수!

 

 

 

 

 

들어와서 닫으면 뒤에 전등 스위치 있어요

 

 

 

 

객실 업그레이드 했더니 침대 2개였고요

하나는 일이 없어서 그냥 옷이랑 짐들

올려놓는 용으로 사용했어요

 

 

 

 

 

침대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앞쪽에 거울로 되어있고 사진엔 TV

조금 작아보이는데 실제론 컸어요

 

 

제가 영등포역 모텔 에비뉴가 좋았던

인테리어가 예쁘기도 하고 조명이 분위기

한층 좋게 만들어주는 같았거든요

 

 

 

 

조명 빼고 모든 불을 껐을 땐 이렇습니다

 

 

 

 

 

침대 사이에는 각티슈랑 전화기가 있고요

참고로 프론트 연결은 0번이요

 

 

 

 

닫고 옆에 보면 컴퓨터랑 스타일러,

가운이 있는데 컴퓨터 사양은 기본이라

좋진 않고 문서작업용으로 정도?

 

 

 

 

 

그리고 스타일러도 아쉬웠는데요

내부에 바지 걸이가 없어서 당황했는데

바지 어찌저찌 잘 걸어 돌렸습니다...

 

 

 

 

가운 있는 아래에 있는 냉장고예요

안에는 2개랑 콜라 1 사이다 1

식혜나 오렌지 주스, 헛개차는 봤어도 탄산

2개 들어있는 곳은 처음인데 좋네요

 

 

 

 

화장실은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요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진답니다

 

 

 

 

그리고 모텔 다니면서 궁금한게 도대체

샤워 시설이랑 변기가 같이 있는 건지??

같이 있어도 조금 멀리 떨어져 있거나

혹은 욕조랑 샤워 시설 같이 있지 않나요

 

 

씻으니까 물이 변기에 튀어서 씻고 나서

사용하려면 물기 박박 닦아주고 써야 돼요

 

 

 

 

 

에비뉴 욕조 널찍하니 쓰기 좋아보였는데요

안타깝게도 욕조를 없는 상태라서

나중에 다시 오면 써봐야겠어요

 

 

 

 

 

그리고 여기 화장실 거울이 좋은데요

트윈이라 그런가? 일단 거울이 2개였고

조명이 켜져 있으니까 얼굴 상태 선명히

확인 가능해요

 

 

그래서 화장하고 먹었는지 아닌지

꼼꼼하게 확인할 있다는 장점

 

 

 

 

거울 아래 바로 세면대가 있고 수압 좋아요

샤워기도 마찬가지로 수압이 좋았는데 샤워

시설 바닥은 빠짐이 느렸어요

 

 

뜨문뜨문 아쉬운 점이 자잘하게 있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가장 아쉬움이 컸던 건 바로 수건!!

 

 

아 진짜 저 모텔이나 호텔 다니면서

수건에서 소독약 냄새 나는 거 첨 겪어요

뭐라하죠? 그 수영장 물을 매일 갈 수 없어서

약품 뿌려서 소독한다고 하잖아요 그런 소독약

냄새가 모든 수건에서 다 나더라고요

 

 

엄청 독한 건 아니지만 이거로 얼굴 닦으면

예민한 피부는 뒤집어지거나 뭐가 일어날 것

같아서 몸만 닦아주는 용으로 사용했어요

 

 

처음에 수건에서는 아무 냄새도 안 났었는데

이게 물 닿으니까 약 냄새가 확 나서 처음엔

교체해달라고 얘기해볼까? 생각도 해봤었는데

모든 수건이 다 그럴 거 같아서 그냥 썼어요

 

 

나중에 에비뉴를 다시 방문했을 땐 소독약

냄새 없이 뽀송한 수건이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어메니티는 있을 있는데요

여성 스킨과 로션은 있는데 남성용은 없네요

 

 

그래도 수건 빼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좋고

내부도 깨끗하고 관리가 되어 있는 해요

침구류도 푹신하니 오고 공기도 좋았고요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들은

다음 번에 개선되어 있는 상태였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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