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성수 츄러스 카페 다양한 종류와 톡톡 튀는 컨셉의 다이버츄

설집사 2024. 2. 2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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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집사입니다


성수에 신상 핫플이 생겼다고 인스타 피드와
릴스에 많이 뜨길래 궁금해서 다녀와봤어요


성수역 카페거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인테리어를 귀염뽀쟉한 컨셉으로 꾸며놔서
마치 작은 놀이공원 온 느낌이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츄러스까지 판매하는
이곳은 성수의 다이버츄!


다이버츄
운영시간 11:00 - 23:00
라스트오더 21:30
위치_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2길 14 1층




제가 지난 달에 성수 애프터눈티 카페를
다녀왔다고 포스팅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런던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여기런던 포스팅 궁금하시다면
👉https://lyayan-0.tistory.com/8👈


다이버츄는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와
탐앤탐스가 보일 때까지 10분 가량
직진하다가 횡단보도 건너 5분 정도
쭉 직진하면 보여요!





외관부터 작은 놀이공원 온 느낌이 들어요
츄러스 가게에 다이빙하는 듯한
그림이 있는거 보니 츄러스
매력에 빠져보라는거 아닐까요?


그냥 단순한 제 생각...ㅎ
저는 짝꿍이랑 처음부터 애프터눈티를
먹을 생각으로 왔는데 구성이나 비주얼,
맛이 어떨지 기대됐어요





단순히 츄러스만 있는 게 아니구
솜사탕, 커피, 맥주, 에이드 등등
종류가 꽤나 다양했어요


주문한 메뉴
다이버츄 애프터눈티
(코튼캔디 초콜릿스프퐁듀) 28,900원
수제 캬라멜 크림 라떼 6,000원


키오스크는 2대가 있어서 기다림 없이
금방 주문할 수 있었고 다이버츄는 1인
1음료 주문해야 해요


단, 애프터눈티 주문한 경우엔 제외인데요
세트에 같이 나오는 발로나초코스프가 음료에
해당된다고 해서 추가로 음료 하나 더 같이
주문했어요





전체적으로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내부가
꾸며져 있었고 중간중간 보이는 다이버츄의
캐릭터 덕분에 더 귀엽게 보인 듯 했어요





카운터 쪽엔 솜사탕 만드는 기계도 있었고
솜사탕을 이용해 만든 케이크도 있는데요


솜사탕 케이크라
인스타 용으로 사진 찍긴 좋을 것 같지만
맛은 다들 아시는 솜사탕 맛 아닐까요ㅎ





저희가 갔을 때 가족 단위로 오신 손님도 계셨고
친구들끼리 혹은 커플끼리 많이 오시더라구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츄러스라
밥 먹고 디저트로 가볍게 먹기 딱 좋죠


그리고 다이버츄에 전신거울도 있고
스피커로 노래 빵빵하게 들리는데
포토존까지 있어요





포토존 색감 알록달록하니 귀여웠어요
친구들끼리 오면 인생샷 남기기 딱 좋은!


저도 찍고 싶었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뚝딱이가 되어버려서 참았습니다





화장실은 포토존 바로 옆에 있어요


매장 둘러보면서 기다리다보면 직원분이
번호 불러주면서 메뉴 준비되었다 알려주시는데요
매장에 노래 소리가 커서 잘 들리지도 않고 진동벨,
전광판 같은거에 번호를 띄워주는게 없었거든요


메뉴 받기 전까진 집중해서 주문했던게 뭔지
기억하거나 번호가 몇 번인지 확인해야 하니
영수증이나 주문번호 종이 버리시면 안돼요!


매장은 크고 주문한거 찾긴 힘들고..
진동벨 없다는게 다소 아쉬웠네요


메뉴는 한 10-15분 정도 기다리니까 나왔어요





원래 3층이 아이스크림 놓는 곳 같은데
들고 가다가 떨어질 수 있으니 쟁반
위에 따로 놓아주셨어요


구성은 기본 츄러스 2개, 딸기 1개,
초코 1개, 로투스 1개, 발로나초코스프,
솜사탕, 티라미수 케이크, 작은 젤리들,
소프트 아이스크림 2개 이렇게 나와요





메뉴 주실 때 수저 같이 주시는게 아니라
셀프바에서 필요한 물, 냅킨, 수저, 빨대 등
직접 가져와야 돼요





다시 봐도 넘나 맛있어보이는 츄러스~





기본적으로 츄러스는 다 바삭한데
속은 살짝 쫄깃?


놀이공원 츄러스에 비해 시나몬 향이
조금 강한 편이지만 제 입맛엔 딱 좋았어요
그냥 먹어도 달달하니 좋지만 발로나스프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달달함이 2배!


발로나초코스프 자체가 진해서
이것만 자꾸 찍어먹게 돼요





전 초코랑 딸기도 좋았지만
기본 다음으론 로투스가 맛있더라구요


초코랑 딸기는 단맛이 너무 강했는데
로투스는 단맛보단 과자 맛 자체가 더
좋았는데 요건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죠





솜사탕은 그냥 먹어도 맛나구
츄러스 싸먹어도 맛있죠
전 포크에 돌돌 말아 먹었어요ㅎ


커피는 위에 올라간 크림이 부드럽고
커피 맛이 진해서 궁합이 좋았어요
너무 달지도 않았지만 츄러스와 같이
마실 거라면 커피보다 에이드를 추천드려요


나중엔 애프터눈티 말고 에이드랑
기다란 츄러스 한번 먹으러 오려고요
로프 츄러스라고 있는걸 봤어요~


츄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은 꼭 와서 드셔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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